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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09/07/10 텅 빈 아파트에 살림살이를 채워넣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11. 11:38

2009년 7월 10일(금)

 

아빠가 한국에서 이메일과 전화로 연락을 주고받아 귀국을 앞두신 가족의 살림살이를 통째로

인수하기로 되어 있는데, 오늘 대부분의 살림살이를 옮기기로 한 날이예요.

미국인 일꾼 두 사람이 자기들 작은 트럭을 갖고와서 무거운 짐들을 옮겨줬는데 아빠가 140달러를

드렸답니다. 1시간 계약했었는데... 약15분 정도 초과했기 때문에 돈을 더 주셨다네요.

 

[2층 안방에 엄마 아빠가 주무실 침대랍니다]

 

[2층 안방 입구에는 제 침대가 놓여있네요]

 

[계단을 올라가서 2층에 들어서면 제 침대가 놓여있답니다]

 

[계단을 올라가 2층에 들어서면 제가 공부할 책상과 책장이 놓여있어요. 제 침대 일부도 보이네요]

 

[아파트 출입구로 들어서면 우측편에 있는 방인데... 우선 옮겨온 책상과 의자들을 놓아두었어요]

 

[식탁을 제 위치에 갖다놓은 거예요. 지금은 식탁 테이블이 동그랗지만 확장해서 사용할 거예요]

 

[식탁 놓인 자리에서 바라 본 부엌과 거실 일부랍니다. 거실에 옮겨온 소파를 놓아둔 모습이예요]

 

이곳 아파트에는 부엌에 모든 설비가 다 갖추어져 있답니다. 그래서 부엌에는 별도로 가전 기기를 사 넣을

필요가 없답니다.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렌지 등이 갖추어져 있고 음식물 쓰레기 분해하는 시설도

다 갖추어져 있답니다.

 

[모든 주방 시설이 다 갖추어진 부엌 모습]

 

[거실에는 소파만 놓여있네요. 제가 주방에서 핫소스를 찍어먹고 있네요. 거실 창문으로 수영장이 보이네요]

 

[식탁 테이블에서 창 밖을 보면 호수가 바라보이며, 낮 시간에는 분수가 뿜어져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