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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5일차 - 테네시주의 락 시티와 인클라인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14. 20:25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땡스 기빙 할러데이를 맞이하여 떠난 테네시주 여행 다섯째 날을 맞이합니다.

 

차타누가의 Country Inn and Suites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후

남자 어른들 세 명과 언종이는 어제 오후에 골프를 친 Mocassin Bend Golf Course로 다시 골프치러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락 시티(Rock City)와 인클라인(Incline)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이곳 차타누가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루비 폴(Ruby Falls), 락 시티(Rock City), 인클라인(Incline)

그리고 해마(Sea Horse)를 중심으로 한 테네시 수족관(Aquarium)도 있는데...

 

우리 가족은 루비 폴과 락 시티는 두 번이나 구경을 했었고 테네시 아쿠아리움도 구경한 적이 있지만

인클라인은 좀 시시한 듯 해서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곳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남자 어른들이 골프를 치는 시간 동안에 다 둘러볼 수는 없으므로 두 가지만 선택한 것이

바로 락 시티와 인클라인이랍니다. 

남자 어른들과 언종이를 보내고 난 뒤에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서 락 시티로 향합니다.

 

[락 시티 내에는 많은 바위들이 있으며 그 바위들 사이에 난 좁을 길을 지나다녀야 합니다]

 

[버섯 모양의 바위입니다]

 

[바위 터널인 셈이지요]

 

[산책로에 작은 돌담길을 만들어 놓았어요]

 

[겨울잠을 자고 있는 북극곰이랍니다]

 

[구름다리도 있어요]

 

[조지아주 방향으로는 거의 산을 찾아볼 수가 없는데 이곳 테네시주에는 산이 많이 있어요]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어린이들 모여서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었어요]

 

[이번 여행에 참여한 어린이들 중에서 언종이만 골프치러 가고 나머지 네 명은 락시티 구경 중이예요]

 

[락 시티 내에 있는 바위 길들을 지나다니는 모습이예요. 뚱뚱한 사람은 지나다니기 힘들 거예요]

 

[낭떠러지가 있는 절벽 부근이예요. 예전에 왔을 때에는 폭포수가 흘러내렸는데 지금은 안보이네요]

 

[락 시티 내에있는 동굴 속 동화나라의 모습입니다]

 

락 시티 구경을 끝마치고 이동해 인클라인을 타러 갑니다.

인클라인은 룩 아웃 마운틴 정상 부근까지 난 철로를 따라 한 칸짜리 관광 열차를 타고 다녀오는

어트랙션이랍니다. 산 아래 쪽에도 탑승장이 있고 산 위 쪽에도 탑승장이 있어 어디에서든 탈 수가 있어요.

세 가족은 산 위에 있는 인클라인 탑승장까지 승용차로 올라가서 그 곳에서 인클라인을 타고 내려간 후에

다시 타고 올라오는 방법으로 탑승을 했답니다. 

 

[산 언덕을 타고 올라오고 있는 인클라인 모습입니다]

 

[룩 아웃 마운틴에서 내려다 본 차타누가 시내 모습입니다]

 

[룩 아웃 마운틴 정상 부근의 인클라인 탑승장에서 차타누가 시내를 조망하고 있어요]

 

[인클라인을 타고 내려가고 있어요]

 

[인클라인을 타고서 산 아래쪽에 도착했어요]

 

[산 아래쪽에 있는 인클라인 탑승장입니다. 이제 인클라인을 타고서 다시 산 위쪽으로 올라갈 예정이예요]

 

[거꾸로 올라가고 있는 인클라인 내부 모습입니다. 산 아래쪽 방향이랍니다]

 

[급경사를 타고 올라가고 있는 인클라인입니다. 산 위쪽 방향입니다]

 

오후 3시반 경에 룩 아웃 마운틴 정상 부근의 인클라인 탑승장에서 골프를 마치고 온 남자 어른들과

만나서 3박 4일간의 즐거운 만남을 끝내는 작별 인사를 나눈 다음 우리 가족은 아틀란타로 향합니다.

 

테네시주 차타누가를 떠난지 약 2시간 반이 지난 오후 6시경에

아틀란타 북쪽 던우디(Dunwoody) 지역에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도착했어요. 

이 곳 던우디 지역은 우리 가족이 2004년도에 1년간 살았던 곳이라서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 들었어요.

 

[아틀란타 북쪽 던우디 지역에 있는 힐튼 호텔입니다]

 

[주차장에서 호텔 로비로 향하는 길도 아기자기하게 단장을 해 놓았더군요]

 

[비어있는 더블 베드룸이 없는지 저희 3인 가족을 위해 소파베드가 있는 스위트 룸을 제공하더군요] 

  

[침대도 아늑하고 좋더군요. 화장실도 침실과 거실에서 드나들 수 있더군요]

 

[미국 동남부] 6일차{마지막 날) -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쇼핑을 한 후 게인스빌로 가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