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5일(토),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일곱째날입니다. 오후 3시에 호텔 입구에서 반딧불이 투어 차량에 탑승해 투어를 출발합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에 에타쿠(에어아시아를 타고 쿠알라룸푸르 여행) 카페를 통해 이 곳 쿠알라룸푸르에서의 반딧불이 투어를 1인당 150링깃(약 50,000원)에 예약해 놓았거든요. 반딧불이는 밤 8시경 날이 어두워졌을 때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오후 3시 전후로 시내 각 호텔에서 투어 참가자들을 픽업해서 왕궁 구경과 바투 동굴 구경을 한 후에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쿠알라 셀랑고르라는 곳으로 가서 부킷 멜라와티(멜라와티 언덕)에서의 원숭이 구경,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식사 그리고 본격적인 반딧불이 투어를 시작한답니다. 반딧불이 구경 후에는 다시 쿠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