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4일 일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오전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Gainesville)을 출발해 조지아주 사바나(Savannah)에 도착해
고풍스런 시내와 리버 프런트(River Front)를 구경한 다음 오후 늦은 시각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대서양쪽 끝에 위치한 힐튼 헤드 섬(Hilton Head Island)에 도착했어요.
오늘 숙박할 호텔은 엄마가 priceline.com 사이트에서 비딩(Bidding)을 통해 예약한
웨스틴 리조트 & 스파 호텔이랍니다.
2004년도에 이 곳 힐튼 헤드 섬에 한 번 놀러온 적이 있지만 기억이 가물 가물 하더군요.
더군다나 2004년도에는 섬의 가운데 부근에 위치한 비치에서 놀았는데
오늘은 섬의 북쪽에 있는 리조트에 묵게 되는 터라 처음 이 곳에 놀러 온 느낌이 들었어요.
[웨스틴 리조트 & 스파 호텔에 체크인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 가족이 배정받은 룸 모습이예요. 소파베드(카우치)가 있어 제가 침대로 만들어 잠을 잤어요]
[호텔 룸을 배정받은 다음 산책삼아 리조트 내부를 둘러보고 있어요]
[리조트 앞에 있는 비치입니다. 해질 무렵이라 한산한 편이며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 지네요]
[비치에서 바라 본 리조트 전경입니다]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돌고래 모습을 만들고 있는 중이예요]
[작은 섬과 야자수도 만들고 있네요]
[힐튼 헤드 섬에 제가 만들어 놓은 작품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와보니 파도에 쓸려가고 없더군요]
[리조트 너머로 해가 지고 있네요]
[리조트 입구에 있는 분수 조형물입니다]
[리조트 입구 주차장에서 리조트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마트에 먹거리를 사러 갑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많이 보이는 슈퍼 마켓입니다]
[미국 동남부] 2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톤(Charleston) 시내를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