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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7일차(마지막 날) - 세인트 오거스틴을 구경한 후 아틀란타로 가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14. 19:19

2004년 11월 29일 월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일곱째날입니다.

 

오늘은 6박 7일간의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의 마지막날이예요.

오전에 티투스빌을 출발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에 들립니다.  

 

[세인트 오거스틴 시내에 예쁘고 고풍스런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세인트 오거스틴 다운타운에 있는 Flagler College 건물이 예뻐서 들어가 구경하고 있어요]

 

[옛날 전쟁시 요새로 사용되었던 유적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입니다]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예요]

 

[유적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구경하고 나와 근처에서 놀고 있어요]

 

세인트 오거스틴 시내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구경하고 난 뒤에

근처에 있는 오거스틴 비치 구경을 갑니다.

  

[오거스틴 비치로 가는 중간에 있는 드로우 브릿지입니다. 배가 지나가는 터라 다리를 들어올리고 있네요]  

 

[오거스틴 비치에 도착해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물에 들락 날락하면서 옷에 물을 적시기 시작합니다]

 

[물에 젖은 바지로 모래 바닥에 퍼질고 앉아 모래놀이를 하다 보니 모래 범벅이 되어 버렸네요]

 

[11월말의 한산한 세인트 오거스틴 비치의 모습입니다]

  

세인트 오거스틴 비치에서 충분히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즐긴 다음 오후 4시경에 아틀란타로 향합니다.

오늘이 땡스 기빙 할러데이 마지막 날인지라 우리 가족이 살고있는 아틀란타로 돌아가야 하거든요.

밤 10시경에 아틀란타에 도착할 때까지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동차 뒷 좌석에서 엄마 무릎을 베고서 잠을 잤던 것 같아요^^

 

6박 7일간의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