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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10/11/21 UF 골프장에서 카트를 몰고 다니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12. 18:14

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일요일 오후에 이웃 남주네 가족과 UF 골프장(The Mark Bostick Golf Course)에 다녀왔어요.

 

평소에 골프를 즐기시는 아빠랑 엄마랑 남주네 아빠 이렇게 세 명은 풀 카트(Pull Cart)를 끌고서 골프를 치셨고

남주네 엄마는 운동삼아 골프 코스를 걸으시다 가끔씩 카트를 타셨고

저를 포함한 세 명의 어린이들은 전동 골프 카트를 타고서 18홀 골프 코스를 돌아다녔답니다.

 

일요일 오후인지라 골프 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뒤 따르는 골프 팀들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골프장 클럽하우스 근처와 호수 주변을 제외하고 안전하다 생각되는 곳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직접 전동 카트를 운전하며 돌아다녔답니다.

 

원래 골프 카트는 운전 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다고 하던데...ㅎㅎ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팟 터치를 하면서 보냈으며 남주와 남주 동생 채연이가 주로 전동 골프 카트를 운전했답니다.

  

[UF 골프장 1번 홀을 끝내고 2번 홀 티 박스 옆에 카트를 세워놓고 있어요]

 

[UF 골프장 2번 홀인데... 이 곳에 악어 한 마리가 살고 있다네요]

  

[2번 홀 그린 옆 호숫가에 정말로 악어 한마리가 나와 있더군요]

 

[엄마 골프백은 전동 카트 뒤에 싣고 걸어다니면서 골프를 치시고 아빠는 풀 카트를 끌고 다니며 골프를 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