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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09/11/15 오칼라의 쳐키 치즈에 가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12. 12:30

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오늘은 게인스빌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 남쪽에 위치한 오칼라(Ocala)에 다녀왔어요.

 

엄마 아빠는 오칼라에 있는 TJmaxx와 ROSS 매장(가까이에 위치해 있음)에서 쇼핑을 하는게 목적이고,

저는 가족 오락실인 쳐키 치즈(Chucke Cheese's)에 가서 노는게 목적이랍니다.

 

물론 저도 요즘은 TJmaxx와 ROSS에 가서 제가 입고 싶은 옷을 고르는 재미도 있답니다.

 

오칼라의 TJmaxx와 ROSS에서 쇼핑을 끝내고 그 옆에 있는 1달러 샵 Dollar Tree(모든 물건이 1달러)에

가서 제가 요즘 재미를 붙인 네일 아트(Nail Art)에 필요한 몇가지를 샀어요.

 

오후 늦은 시각에 가족 오락실인 쳐키 치즈에 들립니다.

 

[쳐키 치즈 입구입니다]

 

쳐키 치즈에서는 게임기에 이용 가능한 전용 코인을 구입해야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답니다.

 

코인 하나에 25센트인데 이번에는 엄마가 미시쿠폰 닷컴 사이트에서 출력해 챙겨온 쿠폰을 이용해

15달러로 100개를 구입할 수 있었어요.

 

[쳐키 치즈 내부 모습입니다]

  

[농구 게임기 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공 하나가 위에서 떨어져 돌아가는 스핀의 구멍에 들어가면 배정된 포인트를 얻습니다]

  

[이건 볼링 게임의 일종이구요]

 

코인을 넣고 게임을 하게 되면 얻은 점수 만큼의 티켓이 나온답니다.

이 티켓을 모아서 나중에 기념품으로 교환을 하게 됩니다.

 

[코인 넣어서 바닥의 네모난 작은 스펀지밥 캐릭터들 내부에 떨어져야 티켓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예요]

 

농구나 볼링과 같은 몇가지 놀이성 게임을 제외한 많은 게임들이

단순히 티켓을 얻기 위한 목적의 게임이라 코인을 넣자 마자 결과가 바로 나오게 됩니다.

쳐키 치즈에서 약 40분 정도 놀았던 것 같은데 100개의 코인이 모두 사라졌어요. ㅎㅎ

  

[이건 코인넣고 자신의 얼굴이 담긴 쳐키치즈 기념 카드를 뽑는 게임이예요]

 

[티켓 카운팅 머신에 티켓을 모두 넣어 집계된 숫자를 담은 영수증을 출력해서 기념품 코너에 가져 갑니다]

 

이번에는 315개 티켓을 모았는데...

기념품으로 교환한 것은 플라스틱 팔찌와 작은 가방 악세서리와 막대사탕 하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