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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09/07/29 농구 연습을 하고서 수영과 스파를 즐기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11. 12:42

2009년 7월 29일 수요일 저녁,

 

지난 번에 무빙 세일에서 사 온 농구공으로 요즘 슛 연습을 하고 있어요.

오늘도 다섯개의 슛을 넣는 목표로 아빠랑 농구대에 가서 열심히 슛 연습을 했어요.

어른용 농구 골대라서 그런지 제가 공을 던져넣기에는 너무 높아요.

뒤에서 달려와서 탄력으로 슛을 하는데 가끔 골인이 되곤 한답니다.

농구를 하면 키가 큰다고 엄마가 자주 농구하러 다녀오라고 하신답니다.

오늘 오후에 열 개를 성공시켰고, 저녁에는 다섯 개를 넣었답니다.

 

[아파트에 있는 농구 골대랍니다. 어린이용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제가 던진 공이 골인이 되는 장면이예요. 농구장 오른쪽에는 놀이터가 있지요]

 

[제가 농구 연습하고 있는데 다람쥐 두마리가 펜스 위를 장난치며 다니고 있네요]

 

[놀이터 옆에 제가 타고 온 자전거를 기대놓았어요]

 

[나무위에 앉아 있는 다람쥐랍니다]

 

[높이 던졌는데... 공이 엉뚱한 데로 가고 있네요]

 

[이번에는 들어갈 것 같죠?]

 

[점프를 하면서 슛을 던지기 때문에 키 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농구 슛 연습을 하느라 땀을 흘렸기 때문에 집에 돌아와서 수영을 했어요.

오후에 퍼블릭스(Publix) 마트에 가서 수영 보조 기구를 큰 걸로 하나 더 샀기에

작은 거랑 두 개를 가지고 놀았어요. 아빠와 엄마도 함께 수영을 했답니다.

 

[오늘 오후에 Publix에서 구입한 수영 보조 기구]

 

[저는 몸무게가 가벼워 이렇게 탈 수도 있고요]

 

[이렇게 붙잡고 헤엄칠 수 있어요. 사실 한국에서 수영을 배운터라 이런 거 없어도 수영 잘 한답니다]

 

[작은 수영 보조 기구를 등에 깔고 누워 있는 모습이예요]

 

수영을 마치고 스파를 즐겼어요. 스파에서 거품(버블)이 나오게 하는 스위치를 알게 되었어요.

 

[거품이 많이 나오고 있죠? 뜨끈 뜨끈한 스파 모습이예요]

 

[이곳 사람들은 스파를 안좋아 하나 봐요. 거의 우리 가족을 위한 가족탕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수영도 좋아하고 뜨끈 뜨근한 스파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