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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7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12. 17:22

2010년 8월 18일 수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어제 루이지애나주 라파옛(Lafayette)에 늦은 시각에 도착한 터라 오늘은 가족들 모두 느지막히 일어나

어젯밤에 사다놓은 우유와 빵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합니다.

별 3개 등급의 호텔이라 무료 아침 식사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어젯밤에 월마트에서 미리 사놓은 거랍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하룻밤을 보낸 Crowne Plaza Hotel의 로비 모습입니다]

 

오늘 일정은 이 곳 라파옛을 떠나 뉴 올리언즈(New Orleans)로 이동해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를

구경한 다음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까지 갈 예정이랍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출발해 뉴 올리언즈를 거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까지 이동하게 될 경로입니다]

 

오전 9시 반경에 라파옛의 Crowne Plaza Hotel을 떠나 약 2시간 정도 걸려 뉴 올리언즈에 도착합니다.

중간에 루이지애나주의 중심 도시인 Baton Rouge를 지나게 되었지만 비가 내리는 터라

주 정부청사 등의 구경은 포기를 하고 곧바로 뉴 올리언즈로 이동했어요. 다행히 뉴 올리언즈의 날씨는 좋은 편이었어요.

뉴 올리언즈는 두 번째 방문하는 곳이다 보니 여기 저기를 둘러볼게 아니고 재즈가 흘러 넘치는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 지역만 잠시 둘러볼 예정이랍니다.

 

[오전 11시 반경에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에 도착했어요. 

뉴 올리언즈 시내 중심가의 빌딩 모습입니다]

 

[뉴 올리언즈에서 유명한 베이그넷 파는 가게인 Cafe De Monde 근처에 코인 파킹 후 프렌치 쿼터 구경을 합니다] 

 

[Jackson Square 너머로 St. Louis Cathedral의 모습이 보이네요]

 

[뉴 올리언즈 창시자인 비엔빌(Bienville)의 동상이 있네요. 

점심 식사를 하러 Acme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이예요]

   

[프렌치 쿼터에서 유명한 굴 요리 전문 레스토랑 Acme 입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에는 대기줄이 길어 포기한 곳이죠]

 

[오늘도 점심 시간대인지라 사람들이 많은 편이지만 기다리지 않고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에 앉아서 레스토랑의 입구쪽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그리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은 아니랍니다] 

 

[아빠가 주문하신 해산물 스프인 Gumbo랑 제가 주문한 해산물 볶음밥 Jambalaya 입니다]

 

[엄마는 오늘의 스페셜에 해당하는 굴 요리를 시켰는데... 

1/2 Dozen 이라 6개의 작은 굴이 나오네요. 너무 짜더군요]

 

[지난 번 리버 워크에서 먹었을 때 보다도 음식이 짠 편이더군요. 

Acme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받은 계산서입니다. ]

  

[밤이되면 가장 번화한 거리로 변하는 Bourbon Street 입니다. 

시내 중심가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Bourbon Street 상에 있는 작은 Musical Legends Park 입니다]

 

[Bourbon Street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고 있어요. 

여기서 우회전하면 Cafe De Monde 방향으로 가게되죠] 

 

[프렌치 쿼터의 맵입니다. Cafe De Monde에서 출발해 Acme에서 식사하고 Bourbon 거리를 걸어 되돌아 왔어요]

 

[지난 번에 구경하지 못한 Woldenberg Park로 가 봅니다. 

도중에 볼 수 있는 전차역 Toulouse Station입니다]

 

[Woldenberg Park로 가는 도중에 다운타운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기에 잠시 구경을 합니다]

 

[Woldenberg Park 입구에 서 있는 동상입니다]

 

[Woldenberg Park 입구쪽에 자리잡고 있는 스팀 보트 선착장입니다]

 

[미시시피 강을 가로지른 철교의 모습입니다. 

그 오른쪽에는 리버 워크(River Walk)의 모습도 보이네요]

  

[Woldenberg Park의 모습입니다]

 

[미시시피강을 따라 지나가고 있는 화물선과 유람선의 모습입니다] 

 

[기념품 가게도 몇 군데 들러 구경을 했어요. 

별로 사고 싶은 것도 없고 가격도 비싸기에 그냥 구경만 했어요]

 

[프렌치 쿼터 구경을 마치고서 Cafe De Monde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왔어요] 

 

[엄마랑 Cafe De Monde에서 프랑스 도넛인 베이그넷(Beignet)을 사려고 줄을 서 있어요]

 

[3개들이 베이그넷 세트가 2.14달러(택스 제외)인데... 

각자 하나씩 먹는걸로 해서 세 봉지나 샀네요]

 

 

[코인 파킹 시간이 조금 남아있기에 화장실에도 다녀올 겸 근처 프렌치 마켓 주변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프렌치 마켓 옆 도로 가운데에 서 있는 잔다르크 동상입니다]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가볍게 둘러본 다음 오후 3시경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로 출발합니다.

아빠가 펜사콜라까지는 약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를 출발해 미시시피주를 지나 알라바마주의 웰컴 센터에 도착했어요]

 

[크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웰컴 센터에서 알라바마주 지도를 한 장 얻습니다]

 

[오후 6시경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의 

서쪽 지역에 미리 예약해 놓은 Country Inn & Suites에 도착했어요]

 

[별 2개반 등급의 호텔인데 아빠가 40달러에 비딩하여 택스 및 수수료 포함 52.16달러를 지불하고 예약했답니다]

 

[모처럼 오후 일찍 호텔에 도착했는데... 별로 할 일이 없더군요. 

노트북으로 인터넷 연결해 한국 오락방송을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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