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7일 화요일,
일본 가족여행 4일차(마지막날) 입니다.
오늘은 3박 4일간의 일본 북큐슈 지역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오후 2시반에 하카다항에서 출발하는 쾌속선 코비(KOBEE)호를 타야 하므로 오전에 여유가 있는 편이예요.
가족들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뷔페식 아침을 먹었어요.
후쿠오카 시내 구경을 돌아다니기에는 무리인지라
일찍 체크 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 프런트에 맡겨놓은 다음 근처 요도바시 카메라로 갑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에 할머니께서 호텔 프런트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호텔 입구에 나서면 하카다역이 바로 있어 기차를 이용한 이동이 편리할 것 같더군요]
[이번 일본 여행내내 잠자리를 제공한 클리오코트 하카다 호텔]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시골에 계신 친척들에게 나눠드릴 선물을 사시고...
하카다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점심 식사를 해결해야 하므로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4층에 있는 100엔 스시 전문점인 스시 온도에 다시 들러 거나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스시 온도에서 맛있는 스시를 기다리며]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 초밥이예요. 김밥 위에 맛있는 콘이 얹혀있지요]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 호텔 프런트에 맡긴 짐을 찾아 택시를 타고 하카다항으로 향했어요.
출국 수속을 마치고 나서 부두 면세점에서 남은 잔돈으로 기념이 될만한 인형을 샀어요.
2시반에 쾌속선 코비호는 하카다항을 출발하고...
[한국으로 가는 쾌속선 코비호에서]
[아쉬움이 남는지 바다를 바라보고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와 장난을 치고 있네요]
[하카다 항을 떠난지 두 시간쯤 지나니 대마도가 보이네요. 독도는 한국땅 대마도도 한국땅....]
[대마도를 배경으로 찍었는데...역광이라 얼굴이 잘 안보이네요]
[면세점에서 구입한 아사히 맥주를 드시고 계신 할아버지와 이를 바라보는 할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랑 떠난 3박 4일간의 일본 여행~ 정말 즐거웠어요.
민지짱 여행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