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Cambodia)

[캄보디아] 제14편 - 따 솜(Ta Som)과 쁘레아 칸(Prea Khan)

민지짱여행짱 2008. 8. 1. 23:44

2008년 8월 1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전에 반띠아이 스레이(Banteay Srey)와 반띠아이 쌈러(Banteay Samre)를 둘러보고 나니

지칠 대로 지쳤지만 씨엠립 시내에서 가까운 앙코르 유적들 중에서 남은 부분을 마저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하러 시내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반띠아이 쌈러에서 가까운 거리에 동 메본(East Mebon)을 지나게 되었는데,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들렀겠지만 택시기사 쏘켐이 특별한 볼거리가 없는 사원이다고 해서

그냥 아빠만 택시에서 잠시 내려 사진을 찍었어요.

 

 

[동 메본 사원의 모습]

 

동 메본을 지나 잠시 후에 따 솜(Ta Som) 사원 입구에 도착한다.

 

[따 솜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따 솜 사원 입구를 들어선 다음 입구쪽을 바라 본 모습]

 

[따 솜 사원 안내문]

 

[따 솜 사원으로 들어가는 길 가에도 여러 부조들이 널부러져 있네요]

 

 

 

 

 

 

[따 솜 사원의 여러가지 내부 모습이예요]

  

[따 프롬 사원에서 본 것처럼 큰 나무가 사원을 삼키고 있는 모습이 따 솜에도 한 곳이 있네요]

  

[캄보디아 어린이를 만나 색연필을 하나 줍니다. 돌려쓰는 색연필이라 깎을 필요가 없답니다]

 

 

[또 다른 캄보디아 어린이를 만나 파란색 색연필을 선물로 줍니다]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로 돌려쓰는 색연필을 준비해 왔는데 하나씩 선물로 나눠주고 있어요.

 

1달러를 외치면서 기념 엽서를 사달라고 하는데 돈 내고서 사주게 되면 이런 어린이들은

공부는 하지 않고 관광객들을 상대로 기념품이나 팔면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한국에서 찾아 오는 관광객들이라도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파는 기념품을 사 주지 말고

자그마한 학용품이나 사탕, 껌 같은거 챙겨와서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네요.

 

 

[따 솜을 둘러보고 출구로 나가는 중이예요] 

 

다음 방문하게 될 유적지는 프레아 칸(Preah Khan)이라는 사원입니다.

중간에 니악 포안(Neak Poan)이라는 사원이 있지만 택시기사 쏘켐이 이곳에 가려면 한참을 걸어가야

한다고 해서 이곳은 포기하게 되었답니다.

  

[프레아 칸 입구입니다. 의자에 앉은 사람들이 입장권 확인을 한답니다]

 

 

 

[프레아 칸 입구에 다리가 놓여져 있는데 다리 좌우에 있는 부조 모습들]

 

[프레아 칸 안내문]

 

 

[프레아 칸 사원의 입구 모습이랍니다]

 

 

[프레아 칸은 그리 큰 사원은 아니지만 길쭉하게 생겼어요. 가운데에 난 통로로 가면서 둘러보면 됩니다]

 

 

 

   

 

 

 

 

 

[프레아 칸 사원 내부의 여러가지 모습들]

 

[프레아 칸 사원을 둘러보고 다시 입구쪽으로 되돌아 나옵니다. 들어갈 때와는 달리 한적한 입구쪽 모습]

 

 

[프레아 칸 입구쪽에 있는 다리 모습]

 

 

 

[프레아 칸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들어갈 때 챙기지 못한 주변의 모습을 담아 봤어요]

 

프레아 칸 사원을 마지막으로 오늘 오전의 앙코르 유적지 방문이 끝났어요.

모두들 무더위에다 장시간 걸어다니느라 지쳐있는 터라 시원한 코코넛 두 개(하나에 1달러)를 사서

갈증을 달래봅니다.

 

[시원한 코코넛으로 갈증을 달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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