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4일 토요일,
집사람이 요즘 고젝(Go-Jek) 서비스에 관심이 많네요. 엊그제 제가 학교에 출근해 있는 동안에 혼자 고젝 서비스의 하나인 Go-Food로 피자를 주문해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최근에는 우버(Uber)나 그랩(Grab) 서비스 보다 Go-Ride 서비스가 아파트 근처에 보이는 차량도 많은 편이고 가격도 두 서비스에 비해 저렴하다고 해서 몇 번 이용을 한거 같더군요. 저는 요즘 계속 앙콧을 타고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이런 차량 서비스를 잘 이용 안하는 편이거든요.
집사람이 그냥 현금으로 Go-Ride나 Go-Food 등의 고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보다 Go-Pay 크레딧을 탑업해 이를 이용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하더군요.
Alfamart 편의점에서 Go-Pay 크레딧 탑업이 가능하다 나와있기에 오늘 집사람의 계정으로 10만 루피아를 탑업하는 걸 도와줬네요. 편의점 직원에게 Go-Pay 뿔사를 해달라고 하면 장부를 내미는데 거기에다 전화번호와 금액을 적으면 됩니다. 그런 다음 원하는 금액을 직원에게 건네면 탑업을 한 다음 영수증을 준답니다. 한번 탑업에 드는 수수료가 2천 루피아 이라기에 직원으로 부터 영수증을 받으면서 추가로 2천 루피아를 냈답니다.
해당 전화번호로 탑업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단말기 상에 뜨는 이름을 부르는데 자신의 이름이 맞다고 답하면 정상적으로 탑업 과정을 진행한답니다. 탑업이 완료되었다고 영수증을 받게 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고젝 앱을 실행해 크레딧을 확인해 보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