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일 목요일, 오늘은 저녁 7시에 탈봇 초등학교에서 오픈하우스가 있는 날이예요. 학부모들을 모셔놓고 담임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지도 방향에 대해서 설명하시고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갖는 날이랍니다. 저녁 7시경에 제가 다니는 탈봇 초등학교에 도착했어요. [제가 다니는 5학년 Lutz 선생님 반이예요. 교탁에 손을 짚고 계신 분이 Lutz 선생님이세요] 제 담임 선생님은 Mrs. Lutz 이신데 출산을 앞두고 계셔서 오는 9월 11일까지만 학교에 나오신답니다. 그 이후는 다른 선생님께서 임시로 담임을 맡아 지도해 주시다가 Lutz 선생님께서 출산 휴가를 마치고 나오시면 다시 저희들을 지도해 주실거랍니다. 선생님께서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이 집에서 책을 하루에 적어도 30분씩은 읽도록 하라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