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3일 목요일,유럽 4개국 가족여행 18일차(스위스 6일차)입니다. 오늘은 융프라우 VIP 3일 패스 사용 마지막 날이자 유럽의 지붕으로 불리는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다녀오는 일정이 잡혀있는 날이다. 이른 아침부터 날씨는 쾌청하고 좋아 융프라우요흐 방문이 기대가 된다. 인터라켄 동역에 가면 현재 융프라우 요흐의 현재 기상 상황을 알 수가 있지만 이 곳 호스텔에서는 알 수가 없기에 그저 기대감만 가져볼 뿐이다. 오전 11시 30분에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산악 열차를 예약해 놓은터라 이른 아침부터 서두를 필요는 없다. 오전 9시경 호스텔 로비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다.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외출 준비를 하고 오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