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0일 금요일,인도네시아 브로모와 카와이젠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새벽 1시에 호텔을 출발해 이젠 분화구 구경 및 뷰포인트에서의 일출 장관까지 구경하는 트레킹을 다녀온 후 온수를 샤워를 마치고 나니 피로가 몰려온다. 하지만 오후 1시 15분에 바뉴왕이 블림빙사리(Blimbingsari) 공항에서 수라바야(Surabaya)로 가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편을 타야하는 터라 잠을 청할 수는 없기에 잠시 객실에서 누워 멍때리고 있다가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러 나선다. 소박하나마 팬케익과 계란 요리 그리고 수박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니 기운이 회복되는 느낌이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 곳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호텔 차량으로 넉넉히 1시간 정도 걸린다 생각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