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수파견일기/미국(USA)

[파견일기] 제13편 - 비자 인터뷰 일정을 변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4. 10. 27. 10:18

2009년 5월 26일 오전,
 
비자 인터뷰 예약 일자를 앞당기기로 결정하고서 비자 예약 사이트(www.us-visaservices.com)에 들어가서 PIN 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간다. PIN 번호를 개인이 별도로 조회하는 기능이 안보이므로 처음 예약시 PIN 번호를 출력해 놓거나 메모를 남겨 놓지 않으면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해야 하는 불편이 따를 것 같다.
 

 

자신의 인터뷰 예약 상황이 화면에 뜬다. 화면 하단의 [인터뷰 예약 혹은 예약 변경] 버튼을 클릭하고 예약 변경 화면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예약 가능한 날짜가 나온다.

 

 

전자 여권이 도입되어 3개월 미만은 비자 인터뷰 없이 미국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된 터라 예전처럼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 줄지어 서서 기다릴 필요는 없다. 최근에 다녀오신 분 얘기로는 한산한 편이라고 한다.
 
5월 26일 현재 5월 마지막 주에 예약 가능한 날짜는 28일(목) 이외에는 없음을 알 수 있다.
 
비자 인터뷰 일자가 촉박해서 인터뷰 예약을 하려고 하면 이런 상황이 빚어질 수 있으므로 적어도 일주일의 여유는 가지고 비자 인터뷰 예약을 하도록 하자.
 
3인 가족이 지금까지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정작 서울 시내 구경은 해 본 적이 없는 터라 이번에 3인 가족이 비자 인터뷰 차 서울에 올라가면 비자 인터뷰도 받고, 3박 4일 정도 서울에 머무르면서 서울 시티 투어도 할 예정이다.
 
6월 5일로 인터뷰 날을 잡고 6월 6일-7일 연휴를 서울에서 시티 투어를 하고 8일에 내려오는 걸로 일정을 잡은 터라 6월 5일에 인터뷰 가능 한지를 살펴봤다.

 

 

다행스럽게도 6월 5일이 비어 있기에 서울역에 KTX 도착하는 시간 등을 고려해 가장 마지막 인터뷰 시간대인 2시 30분으로 예약 변경을 선택한다.

 

하나의 PIN 번호로 예약 후에 두 번까지 변경 가능하므로 이번이 첫 번째 변경이라 앞으로 한 번만 더 변경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뜬다.

 

 

 6월 5일로 3인 가족의 비자 인터뷰 예약 일자를 변경하고 이를 출력해 보관한다. 인터뷰 당일에 이 페이지를 출력해 지참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화면 하단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