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첫째날입니다.
구시다 신사 구경을 마친 후에 근처에 있는 캐널시티 하카타로 이동합니다.
캐널시티 하카타는 나카스 강변의 수로를 건물들 사이로 끌어들여 꾸며놓은 쇼핑 센터로서
매시 정각에 열리는 분수 쇼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캐널시티 하카타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미 분수 쇼가 진행되고 있네요]
[캐널시티 하카타 모습입니다]
[분수 쇼가 열리는 자그마한 광장입니다]
약 한시간 정도 각자 흩어져서 이곳 캐널시티 하카타에 있는 쇼핑 센터를 구경한 후에
분수 쇼가 펼쳐지는 광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캐널시티 하카타에 있는 마츠모토 키요시라는 잡화점입니다. 딸래미 선물로 눈화장 도구들을 구입했어요]
[분수 쇼가 펼쳐지는 동안 한 젊은 총각이 부끄러움없이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네요]
[분수 쇼가 마치자 마자 일행들을 데리고 근처 나카스 강변으로 이동합니다]
[조용한 나카스 강 모습입니다]
[강변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야타이(포장마차)를 구경할 수 있어요. 가격이 비싼 터라 구경만 하고 지나칩니다]
캐널시티 하카타와 나카스 강변의 포장마차들을 가볍게 구경한 다음 캐널시티 하카타 근처에 있는
100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서 하카타 역으로 이동합니다.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4층에 있는 100엔 스시 전문점 스시 온도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함인거죠. 하지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서 4층으로 올라갔더니 오락실만 운영하고 식당가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통하는 복도를 천막으로 가려놓았더군요. 아마 식당가를 리모델링 하기위한 공사를 하는가 봅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하카타역 건물 지하에 있는 식당가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이동합니다.
[하카타 역 야경입니다]
[하카타역에 있는 크로와상을 파는 가게입니다. 학생들에게 하나씩 맛보기로 사줬어요]
[하카타역 지하에 있는 식당가에 들러 취향에 맞는 학생들끼리 그룹을 나누어 들어가 저녁 식사를 합니다]
[피콜로 하카타 펜션에 모두 모여서 저녁 식사 후 편의점에서 사가지고 온 맥주로 일본 여행 기념 건배를 합니다]
[학생들과 피콜로 하카타 펜션에서 맥주 두어캔을 마신 후에 썬루트 하카타 호텔로 돌아와 차를 한잔 마십니다]
제가 묵을 썬루트 하카타 호텔의 1인실은 금연룸이 아니더군요. 금연룸은 만실이라네요.
담배 냄새가 배여있어 방안에 비치된 방향제를 듬뿍 뿌린 후에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시킵니다.
냄새가 좀 가시길 기다리는 동안 샤워를 하고서 객실에 비치된 포트에 물을 끓여 뜨거운 차 한잔을 마신 후에
후쿠오카 여행 첫날 밤을 맞이합니다.
[일본] 둘째날 -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을 가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