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2008년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학생들을 데리고서
일본 오사카와 주변 도시(교토, 나라, 고베)를 구경한 얘기를 올려드릴께요.
첫째날에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한 다음 오사카성을 구경하고
오사카 시내 중심가인 신사이바시와 도톰보리를 구경했고,
둘째날에는 교토로 가서 청수사를 구경하고, 나라로 이동해 동대사와 사슴공원을 구경했고,
셋째날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저팬(USJ)을 종일 구경하고,
넷째날에는 고베를 구경하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 근처의 호텔에서 숙박한 다음
다섯째날에 귀국하기까지의 여행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답니다.
2008년 10월 26일 일요일,
아빠의 일본 여행 1일차입니다.
오전 10시 50분발 대한항공 편으로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사카로 향합니다.
[기내식으로 나온 샌드위치와 맥주]
정오경에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지문과 사진을 찍는 입국 심사를 거친 다음
시내로 이동하여 JR 오사카역 근처에 있는 소니(SONY) 쇼룸을 잠시 구경합니다.
[소니 쇼룸에 나와있는 출시예정 신제품 - MP3 음악을 들려주면서 춤을 추어요]
[3mm 두께의 초박형 유기EL 텔레비젼]
[소니 쇼룸 전경]
소니 쇼룸 구경을 마치고 오후 3시 반경 오사카성 구경을 떠났어요.
[오사카성으로 이동중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오사카 역사박물관]
[오사카 역사박물관과 나란히 연결되어 있는 NHK 빌딩]
JR 오사카역에서 약 15분 정도 차량 이동해 오사카성에 도착했어요.
여기서...잠깐!! 오사카성에 대해 조금 알고 구경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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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수운이 편리한 우에마치 대지에 천하 쟁탈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성을 축성하기로 한다.
이것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이다. 1585년에 5층 8단, 검은 옻칠을 한 판자와 금박 기와, 금 장식을 붙인 호화로운 망루형 천수각을 완성했다.
이것으로 히데요시는 천하 권력자의 권위를 마음껏 과시했다.
그러나 1615년 에도막부가 도요토미를 쓰러뜨리기 위해 벌인 전쟁 '오자카 여름의 진'에서 도요토미의 오사카성은 천수각과 함께 불타버린다.
그후 도쿠가와 히데타다는 정권이 교체된 것을 천하에 알리기 위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 영역에 석벽을 다시 쌓아올려 성을 새롭게 구축한다.
이에 도요토미의 천수각보다 더 큰 규모로 1626년 도쿠가와의 오사카성 천수각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 천수각도 1665년에 소실된다.
이후 세번 째 천수각은 1931년에 도요토미가 축성한 오사카성의 천수각을 본떠 도쿠가와의 오사카성 천수대 위에 세워졌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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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오사카성 천수각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데...
[오사카성 밖에서 오사카성을 찍은 사진이죠. 2중 해자로 둘러싸여 있답니다. 저 누각은 천수각이 아니예요]
[멀리 천수각이 보이네요]
[주차장에서 오사카성 방문 관광객을 태우고 입구까지 이동하는 유람차]
[오사카성으로 들어서자 커다란 화강암석이 위용을 자랑하고...]
[천수각 근처에 위치한 오사카 시립 박물관 모습]
[천수각 근처에 세워진 1970년도 엑스포 개최 기념 타임캡슐]
[타임캡슐 우측편에 마련된 아름다운 조경과 천수각을 배경으로]
[단풍이 물든 나무 뒤편으로 바라보이는 오사카성 천수각 모습]
[천수각 입장료 자판기 - 어른 600엔]
[천수각 매표소 입구에서 바라본 천수각 전경]
천수각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대부분 금지되어 있어 내부 사진은 거의 없고
단지 천수각 8층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오사카시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어요.
[천수각에서 내려다 본 시내 전경 - 우측 큰 건물이 오사카역사박물관과 NHK 빌딩]
[천수각에서 내려다 본 오사카 시립 박물관과 주변 모습]
[오사카성 천수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사카 시내 전경]
[때마침 오사카성 축성 특별전시회가 천수각 3~5층에 걸쳐 전시되고 있더군요]
[오후 5시경 천수각 구경을 마치고 나서 그 옆에 있는 식당에서 먹은 저녁 식사 - 우동정식]
[일본] 1일차 - 신사이바시와 도톰보리의 밤거리를 걷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