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0일(토)~12일(월),
2박 3일 일정으로 게인스빌에서 2시간 떨어진 올랜도(Orlando)에 놀러갔어요.
99달러를 주고 디즈니 월드의 4개 테마 파크를 볼 수 있는 티켓을 끊어놓고 지난 번에 애니멀 킹덤
하나만을 본 터라 나머지 세 개의 테마 파크 중에서 하나를 이번에 보기 위한 거랍니다.
일주일 간의 봄 방학이 끝나는 막바지 이지만 다행히 12일(월요일)은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라서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게 가능했답니다.
올랜도 여행 첫째날은 아빠의 후배 교수가 대학생 1명을 데리고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차
미국에 나오신 터라 그 분들을 만나서 아울렛을 돌면서 쇼핑을 하고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하루를 보냈어요.
여행 둘째날인 일요일에는 아빠의 후배 교수가 학회에 참석하시느라
우리 가족은 대학생 오빠랑 함께 디즈니 월드 테마파크 중의 하나인 엡콧(Epcot)을 구경했답니다.
여행 셋째날인 월요일에는 아빠의 후배 교수가 대학생 오빠와 함께 학회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하시는 터라
일단 학회 장소에다 모셔드린 다음 논문 발표가 끝나기 까지 우리 가족은 플로리다 몰(Florida Mall)에서
쇼핑을 하며 시간 보내다가 그 분들을 모시고 게인스빌로 돌아왔답니다.
[엡콧의 상징인 공 모양의 흰색 조형물입니다]
[자동차를 여러가지 극한 상황에서 테스트를 하는 내용을 담은 어트랙션입니다. 재미있는 곳이예요]
[에너지의 세계를 주제로 한 테마관입니다]
[우주 비행사가 되어 우주선을 타고 날아가는 착각을 보여주는 어트랙션인데 약간 어질 어질 하답니다]
[자동차 경주를 하고 있어요]
[자동차의 테스트 과정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예요. 멋진 자동차를 타고서 운전대를 잡아볼 수 있어요]
[엡콧 내에 있는 여러가지 어트랙션들과 전시관들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둘러보거나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야외 무대에서는 특별 공연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엡콧에서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이예요]
[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날면서 미국의 멋진 경관들을 구경하는 Soarin입니다]
[저녁으로 미리 준비해 간 삼각김밥과 엡콧 내의 카페테리아에서 몇가지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어둠이 내리자 엡콧의 상징 조형물과 형형 색색의 조명이 멋진 장관을 연출하네요]
[엡콧의 피날레 쇼인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엡콧의 하일라이트 쇼인 불꽃놀이 장면이예요. 클라이막스 부분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