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6일 목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뷔페 조식권이 하루에 2매씩 3일간 총 6매가 제공이 되었는데
저희 가족은 오늘 아침 식사와 내일 아침 식사만 하고
여행 마지막날 새벽에 일찍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가야 하는 터라 6매의 조식권을 두 번에 걸쳐 사용하기로 합니다.
레스토랑 직원이 식권의 날짜를 확인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가벼운 걱정을 안고서
오늘(6월 6일) 날짜가 적힌 두 장의 식권과 마지막날(6월 8일) 날짜가 적힌 한 장의 식권을 챙겨 3층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호텔 체크인시에 받은 하루 2매씩 3일간 총 6매의 조식 뷔페 무료 식권입니다]
[13층 객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3층까지 내려오면 호텔 프론트가 있어요]
[3층 호텔 프론트 맞은 편에 조식 뷔페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스텔라(Stella)가 있어요]
[숙박객은 1인당 1,000엔 요금입니다]
직원이 날짜를 보고 지적을 한다면 실수로 아빠는 실수로 다른 날짜 조식권 한장을 가져왔다고 얘기하거나
아니면 사실대로 마지막 날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지금 사용 하고자 한다고 얘기할 거라 하시네요.
그런데 레스토랑에 들어서니 서빙에 바쁜 직원은 사람 수만 확인 후 자리를 안내하고
식권은 날짜는 커녕 매수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듯 하더군요.
그냥 맘 편하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거예요. ㅎㅎ
[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 2인 좌석 뿐이라서 아빠는 떨어져 앉으셨는데 잠시 뒤에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마쳤기에 함께 모여 식사하게 된거예요]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뷔페 음식들이예요]
[아빠가 드신 아침식사입니다]
[처음엔 빵과 감자칩과 소시시 등을 먹었는데 그 다음으로 시리얼을 먹었네요]
[아빠가 두 번째로 갖고 오신 접시입니다. 아빠는 주로 밥과 생선까스를 많이 드셨어요]
아침 식사를 하러 오전 9시 반경에 레스토랑을 찾은 터라
거의 오전 10시가 되어서야 아침 식사를 마칠 수 있었어요. 기대 이상으로 아침 식사가 잘 나오는 편이었어요.
객실에 돌아와 세면을 하고 양치를 하고 나니 오전 10시 반을 지나고 있더군요.
오늘 일정은 이 곳 신주쿠에서 두 정거장 남쪽에 있는 하라주쿠에 가서 메이지 진구를 구경한 다음
10대들로 발디딜 틈 없는 독특한 패션 스트리트 다케시타 도리를 구경하고서
색다른 감각의 숍들이 많은 인기 스트리트인 캣 스트리트를 천천히 구경하면서 시부야로 갈 거예요.
[하라주쿠 역 오모테산도 출구로 나와 메이지 진구를 구경한 후 다케시타 도리와 캣 스트리트를 구경하며 시부야로 갈거예요]
[베스트웨스턴 호텔을 출발해 약 5분 정도 걸려 신주쿠 역에 도착했어요]
[도쿄 순환선인 JR야마노테선을 타고 하라주쿠로 가려고 해요. 스이카 교통카드가 있어 별도로 표를 살 필요가 없어 편리해요]
[두 정거장 지나 하라주쿠 역에서 내렸어요. 오모테산도 출구를 찾아가고 있어요]
[하라주쿠 역은 다른 역과는 달리 아기자기 하면서 고풍스러운 모습을 담고 있어서 인기가 많다고 하더군요]
[하라주쿠역 오모테산도 출구를 나오면 바로 메이지 진구로 가는 다리인 진구바시가 나와요. 주말이면 코스프레를 구경할 수 있을건데...ㅎㅎ]
[메이지 진구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주 신사가 있는 곳 까지 넓은 산책로가 펼쳐져 있어요]
[박물관이 있는 중간 즈음에 도착했어요. 좌우에 오크 통 같은게 진열되어 있네요]
[손을 깨끗하게 하는 곳이예요]
[주 사원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메이지 진구 구경을 마치고 진구바시가 있는 입구로 돌아왔어요]
[일본] 2일차 - 다케시타 도리와 캣 스트리트를 구경하며 시부야로 가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