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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7일차 - 솔트 레이크 주립공원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5. 23. 11:37

2010년 6월 21일 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과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을 구경하고서 아이다호주 아이다호 폴스(Idaho Falls)라는 도시에

도착해 Holiday Inn Express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어요.

별 2개반 등급의 호텔이라 침대도 푹신하고 좋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식사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아이다호 폴스에서 하룻밤을 보낸 Holiday Inn Express 호텔의 룸 모습이예요]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식사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아침 식사를 끝내고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엄마를 호텔 근처에 있는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매장인

TJmaxx에 내려드리고 저랑 아빠는 근처에 있는 월마트(Wal*Mart)로 갑니다.

 

저는 월마트에서 메니큐어랑 몇가지를 사려고 하고,

아빠는 카메라 상태가 안좋기 때문에 아빠가 새로운 카메라를 하나 사시려고 하는 거예요.

 

어젯밤에 인터넷을 뒤져 적당한 카메라 모델을 골라놓으신 게 있는데 월마트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다고 되어있어

월마트에 들렀지만 그 모델이 없지 뭐예요. 그리고 가격도 인터넷에 나와 있는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적혀있더군요.

 

할 수없이 제 메니큐어만 사고는 엄마가 있는 TJmaxx로 가서 살만한 게 없나 둘러봅니다.

예정에도 없는 쇼핑을 하게 된 거랍니다. ㅎㅎ

 

[아이다호 폴스에 있는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매장인 TJmaxx에서 쇼핑을 하고 있어요]

   

[아이다호 폴스에서 쇼핑을 마치고 솔트 레이크 시티로 이동합니다. 아이다호주와 유타주의 주 경계입니다]

 

 

[아이다호주 아이다호 폴스를 출발해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의 국제공항 근처 호텔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유타(Utah) 주에 들어와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솔트 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 국제공항 근처에 예약해 놓은 호텔로 바로 가지않고

솔트 레이크 주립 공원(Great Salt Lake State Park)을 구경하려고 합니다.

오늘 일정에 여유가 있는 데다가 이동하는 경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기에 들렀다 가는게 수월하기 때문이지요.

 

넓은 솔트 레이크 호수의 가운데에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는 앤티로프 섬(Antelope Island)의

입구 쪽에 있는 주립 공원인데 이 곳에서 솔트 레이크 호수를 구경하려고 하는 거랍니다.

 

[솔트 레이크 내에 있는 큰 섬인 앤티로프 섬의 초입부에 있는 솔트 레이크 주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구글 맵에서 바라 본 솔트 레이크 주립 공원의 모습이예요]

 

[솔트 레이크 주립공원으로 가는 도중에 월마트에 들러 아빠가 살만한 카메라 모델이 있나 살펴봅니다]

 

[솔트 레이크 주립공원에서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라 월마트에서 치킨을 사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도 삽니다]

 

[솔트 레이크 주립공원으로 가고 있는 중이에요. 앤티로프 섬의 입구 쪽에 공원이 위치해 있어요]

 

[앤티로프 섬으로 가고 있는 중이예요]

 

[앤티로프 섬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차량 한 대에 9달러입니다]

 

[앤티로프 섬의 입구 쪽에 자리잡은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주립공원입니다. 피크닉 에리어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점심 식사 후에 솔트 레이크를 구경하러 걸어가고 있어요] 

 

[솔트 레이크 주립 공원의 Bridger Bay쪽에 있는 솔트 레이크입니다. 물 맛이 짜더군요. 물 색깔은 탁한 편이었어요]

 

[작은 돌을 주워서 물수제비를 뜨고 있어요]

 

[일부 관광객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솔트 레이크에 누워보기도 합니다. 실제 몸이 둥둥 뜬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죠]

 

[갯펄에 작은 날파리 떼가 붙어있어 진흙 덩이를 던져 압사를 시키며 놀고 있는 중이예요. ㅎㅎ]

  

[솔트 레이크 구경 후에 주차장으로 되돌아 오고 있어요]

 

[이 곳은 솔트 레이크 주립 공원의 White Rock Bay 쪽의 모습입니다]

 

[솔트 레이크의 수면이 높아지거나 낮아질 때 저 곳에 보이는 자그마한 섬이 사라졌다 보였다 한다네요]

  

[앤티로프 섬의 동쪽 편으로 보이는 모습인데 솔트 레이크 시티의 북쪽에 있는 Layton 지역인 것 같네요]

 

[White Rock Bay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Bridger Bay의 모습입니다. 조금 전에 다녀왔던 곳이지요]

  

[솔트 레이크 주립 공원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 중에 공원 내에 바이슨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솔트 레이크 주립공원 입구 쪽에 세워져 있는 바이슨 동상입니다]

 

[솔트 레이크 주립공원 입구에 있는 바이슨 동상 앞에서 방금 전에 내려왔던 길을 되돌아 본 모습입니다]

 

[솔트 레이크 국제공항 근처에 비딩을 통해 예약한 라마다(Ramada) 호텔에 도착했어요]

 

[라마다 호텔의 객실 모습입니다]

 

오늘은 아이다호 주의 아이다호 폴스에서 출발해 중간에 솔트 레이크 주립공원에 들러 솔트 레이크와 주변 경치를

구경한 다음에 솔트 레이크 국제공항 근처에 예약해 놓은 라마다 호텔에 오후 6시경에 도착했답니다.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한 터라 1시간 정도 호텔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놀다가

오후 7시경에 근처에 있는 빙햄 구리광산(Bingham Copper Mine)에 다녀올 목적으로 호텔을 나서서

빙햄 구리 광산 입구에 7시 반경에 도착했더니 이미 차량 출입 제한 시간이 지났다고 출입을 안시켜 주더군요.

아빠가 직원에게 오후 8시까지 구리 광산을 오픈한다고 알고 있으며, 30분이면 다 둘러볼 수 있다고 우겼지만

직원이 차량은 오후 7시 이전에 입장해야 한다고 단호히 입장을 못하게 하더군요.

 

할 수 없이 내일 다시 둘러보기로 하고 별 소득도 없이 호텔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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