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6일 일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 정상에 올라 주변 경치를 구경한 다음 반프 시내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미네완카(Minewanka) 호수와 투 잭(Two Jack) 호수 구경을 나섭니다.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미네완카 호수가 있어요.
[미네완카 호수 전경입니다]
[미네완카 호수 좌측편 모습입니다]
[미네완카 호수 좌측편에 있는 보트 선착장 모습입니다]
[미네완카 호수 우측편의 모습이구요]
[미네완카 호수를 둘러보고 투 잭 호수로 가는 길에 또 다람쥐를 발견해 놀고 있어요]
[이 곳은 투 잭 호수입니다. 단체로 웨딩 촬영을 하고 있네요]
[미네완카 호수랑 연결되어 있는 투 잭 호수의 전경입니다. 이 쪽은 미네완카 호수 방향입니다]
[미네완카 호수 반대 방향으로 바라 본 투 잭 호수의 모습이예요]
[멀린 호수의 스피릿 아일랜드처럼 호수 가운데 자그마한 섬이 있네요]
[자그마한 나무 다리를 건너고 있어요. 이렇게 기어서 건널 수 밖에 없답니다]
[결국 물에 빠지긴 했지만 맞은편에 있는 작은 섬으로 들어간 모습이예요]
[야생 다람쥐가 있기에 남은 해바라기 씨앗으로 유혹해 봅니다]
[맑고 아름다운 투 잭 호수를 떠납니다]
투 잭 호수를 떠나 반프 시내 방향으로 조금 이동하다 보니 존슨 호수(Johnson Lake) 이정표가 보입니다.
시간 여유도 있고 해서 존슨 호수로 가 봅니다.
[존슨 호수 입구에서 안내문을 읽고 있어요]
[존슨 호수로 내려가는 길이예요]
[존슨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호수 입구에는 자그마한 비치도 있어요]
존슨 호수 구경을 마치고 반프 시내 방향으로 향합니다.
반프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도 많은 절경이 숨어 있더군요.
[반프 주변의 호수들을 구경하고 반프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절경입니다]
[작은 풀꽃들이 만발해 있고 뾰족하게 솟은 침엽수림과 높은 바위산이 어우러진 모습이예요]
[때마침 사슴 한 마리가 숲을 거닐고 있네요]
[들판을 거니는 사슴을 사진에 담으려고 차들이 도로에 멈춰서네요]
[반프 시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절경들이예요]
[바위산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보이나요. 가늘고 긴 폭포 같아요]
미네완카 호수 - 투 잭 호수 - 존슨 호수 이렇게 세 개의 호수가 동그랗게 위치해 있답니다.
존슨 호수 구경을 마치고 반프 시내로 가려다가...
엄마가 인터넷에서 구한 정보에 의하면 이 곳 세 개의 호수 근처에 산양이 떼로 출현한다고 하기에
다시 미네완카 호수부터 다시 한 바퀴 돌면서 야생 산양떼를 볼 수 있나 했지만 헛수고로 돌아가고 말았어요.
아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가 되어야 먹이 활동을 하려고 산양들이 돌아다닐 것 같고
지금같은 대낮에는 아무래도 보기 힘들거라 여기며 반프 시내로 이동합니다.
[캐나다] 제21편 - 반프 시내 구경을 한 다음 서울옥에서 저녁 식사를 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