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Cambodia)

[캄보디아] 제12편 - 반띠아이 스레이 유적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08. 8. 1. 23:37

2008년 8월 1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 오전 일정은 먼 거리에 있는 앙코르 유적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반띠아이 스레이(Banteay Srey)를

둘러본 다음 돌아오는 길에 반띠아이 삼러(Banteay Samre)와 동 메본(East Mebon), 따솜(Ta Som)

그리고 쁘레아 칸(Preah Khan)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앙코르 유적의 대명사로 불리는 앙코르 왓(Angkor Wat)을

둘러볼 예정이다.

 

[앙코르 유적 맵 - 오늘은 북쪽으로 이동해 이곳 맵 상에 나오지 않는 반띠아이 스레이부터 구경한다]

 

일주일을 둘러보아도 시간이 모자랄 만큼 많은 유적들이 이곳 씨엠립 주변에 널려 있지만

우리 가족은 3일권 입장 티켓을 끊어 그 중에서 이틀만 앙코르 유적을 둘러보는 터라

씨엠립 시내에서 가까운 주요한 유적들과 반띠아이 스레이를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참고로 앙코르 유적 구경 첫째날인 어제는 오전에 앙코르 톰(Angkor Thom)을 둘러봤고,

오후에는 프라삿 끄라반(Prasat Kravan), 스라 스랑(Sras Srang), 반띠아이 끄데이(Banteay Kdei),

따 프롬(Ta Prohm) 등을 둘러보고 프놈 파켕(Phnom Bakeng)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였다.

 

캄보디아 여행 셋째날 아침 8시경에 호텔 입구에서 쏘켐을 만나 반띠아이 스레이 구경을 떠난다.

가는 길에 프레룹(Pre Rup) 사원을 지나치려다 잠시 택시를 멈춰 세우고 멀리서나마 구경을 한다.

 

 

 

[쁘레룹 사원 모습 - 둘러보는 데 40분 정도 걸린다는데 갈길이 바쁜 터라 멀리서 사진만 찍었네요] 

 

호텔을 출발해 1시간 가량 달려 반띠아이 스레이에 도착한다.

멀리 있는 앙코르 유적 중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있는 사원 중의 하나라고 한다.

 

[택시에서 내려 반띠아이 스레이 입구로 가는 중이예요]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 안내문]

 

[반띠아이 스레이 입구랍니다]

 

[반띠아이 스레이 입구를 들어서면 나타나는 전경]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으로 가는 중간쯤이예요]

 

[중간 즈음에서 바라 보이는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 모습 - 자그마한 사원이지만 특색이 있는 곳이예요]

 

[드디어 사원 입구에 도착했어요. 입구에서 부터 천천히 걸어서 약 5분 정도 거리랍니다]

 

[지금까지 구경한 사원들과는 달리 건물에 정교하게 그림이나 문양을 새겨놓아 아름다운 사원이랍니다]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의 입구쪽 모습들]

 

[사원 입구쪽에 동물의 조각상도 있어요]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의 내부 모습이예요. 정말 아름답죠?]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 내부의 아름다운 모습들]

 

[벽면에 너무나도 정교하게 새겨놓은 문양들]

 

 

 

[비록 자그마한 사원이지만 한바퀴 돌면서 그 아름다움을 감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정교함의 극치를 보고 있는 듯하죠? 어떻게 저렇게 문양을 새겨넣을 수 있었을까 궁금했어요]

 

 

 

[반띠아이 스레이 내부의 여러가지 모습들]

 

[벌써부터 지치기 시작했어요. 아빠 엄마가 둘러보시는 사이에 퍼질고 앉아 있는 모습]

 

[아침부터 반띠아이 스레이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네요]

 

[반띠아이 스레이를 모두 둘러보고 나오다 중간쯤에서 사원 전체 모습을 담은 사진]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은 비록 자그마하지만 정말로 정교하고 아름답게 벽면에 새겨놓은 문양들을 보고

어제 둘러본 여러 앙코르 유적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어요.

 

[캄보디아] 제13편 - 반띠아이 쌈러(Banteay Samre) 유적을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