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6일 금요일,
네팔 여행 8일차입니다.
포카라에 도착해 파노라마 호텔에 체크인 한 후에 엄홍길 휴먼재단 김 부장님과 함께 레이크사이드에 있는 레스토랑에 늦은 점심 식사를 하러 나섭니다. 지난 8월에 와서 식사했던 레스토랑도 아는 곳이 몇 군데 있지만 이 곳에서 몇 년을 사셨던 분이 추천하는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어요. 포카라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를 김 부장님이 지불하셨고, 또한 저렴하게 호텔 예약을 하기도 해서 점심은 제가 대접하기로 한 거예요.
[레이크사이드 거리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Almond's Cafe & Restaurant 에 들어섭니다]
[레스토랑 내부입니다. 베란다 쪽 전망이 좋은 쪽으로 나가 자리를 잡았어요]
[커리와 난 그리고 인도식 국수인 툭바를 시켰어요]
[점심 식사 후에 김 부장님은 잘 알고지내는 현지인을 만나러 가시고 저는 혼자 레이크사이드를 걷고 있어요]
[페와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호수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에 가보기로 합니다]
[사공을 포함하면 1시간 보트 대여료가 400루피입니다. 라이프 자켓 대여료 20루피 포함해서 모두 420루피를 지불합니다]
[보트를 타고 페와 호수를 가로질러 작은 섬으로 가고 있어요. 저는 앞 부분에 타고 뒷부분에서 사공이 노를 젓고 있어요]
[페와 호수 가운데에 작은 섬이 보이네요]
[보트를 타고 가면서 볼 수 있는 히말라야 설경입니다. 높은 봉우리 사랑콧(Sarangkot)도 보이네요]
[페와 호수 가운데에 있는 자그마한 섬에 있는 탑입니다]
[해질 무렵 페와 호수 가운데 있는 작은 섬에서 바라 볼 수 있는 멋진 그림같은 전경들입니다]
[멋진 풍경에 사로잡혀 있다보니 벌써 보트를 빌린 지 한시간이 되어 가네요. 급히 선착장으로 되돌아 갑니다. 저도 보트를 젓고 있어요]
[선착장에 도착하니 거의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점심을 늦게 먹은 터라 아직 배가 고프지 않더군요. 조용한 레스토랑에 들어가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맥주 한 병에 안주가 서비스로 제공되는 해피 아워입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서빙 직원입니다]
[파노라마 호텔에 돌아오니 김 부장님이 잔칫집에서 갖고 온 현지 음식을 나눠주시네요. 고소하니 맛있더군요]
[김 부장님과 레이크사이드 거리를 따라 산보를 나왔어요. 맛있는 커피를 파는데가 있다해서 제가 대접하러 함께 가는 거예요]
[유기농 커피를 파는 곳입니다]
[화덕 피자 가게 바로 오른쪽에 유기농 커피 가게가 있어요.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터라 피자집에 앉아 커피를 주문하면 됩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제가 마셔도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 유기농 커피입니다]
[화덕 피자집에서 판매하는 피자 가격입니다. 내일 피자 먹으러 올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