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7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8일 수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어제 루이지애나주 라파옛(Lafayette)에 늦은 시각에 도착한 터라 오늘은 가족들 모두 느지막히 일어나
어젯밤에 사다놓은 우유와 빵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합니다.
별 3개 등급의 호텔이라 무료 아침 식사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어젯밤에 월마트에서 미리 사놓은 거랍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하룻밤을 보낸 Crowne Plaza Hotel의 로비 모습입니다]
오늘 일정은 이 곳 라파옛을 떠나 뉴 올리언즈(New Orleans)로 이동해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를
구경한 다음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까지 갈 예정이랍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출발해 뉴 올리언즈를 거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까지 이동하게 될 경로입니다]
오전 9시 반경에 라파옛의 Crowne Plaza Hotel을 떠나 약 2시간 정도 걸려 뉴 올리언즈에 도착합니다.
중간에 루이지애나주의 중심 도시인 Baton Rouge를 지나게 되었지만 비가 내리는 터라
주 정부청사 등의 구경은 포기를 하고 곧바로 뉴 올리언즈로 이동했어요. 다행히 뉴 올리언즈의 날씨는 좋은 편이었어요.
뉴 올리언즈는 두 번째 방문하는 곳이다 보니 여기 저기를 둘러볼게 아니고 재즈가 흘러 넘치는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 지역만 잠시 둘러볼 예정이랍니다.
[오전 11시 반경에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에 도착했어요.
뉴 올리언즈 시내 중심가의 빌딩 모습입니다]
[뉴 올리언즈에서 유명한 베이그넷 파는 가게인 Cafe De Monde 근처에 코인 파킹 후 프렌치 쿼터 구경을 합니다]
[Jackson Square 너머로 St. Louis Cathedral의 모습이 보이네요]
[뉴 올리언즈 창시자인 비엔빌(Bienville)의 동상이 있네요.
점심 식사를 하러 Acme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이예요]
[프렌치 쿼터에서 유명한 굴 요리 전문 레스토랑 Acme 입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에는 대기줄이 길어 포기한 곳이죠]
[오늘도 점심 시간대인지라 사람들이 많은 편이지만 기다리지 않고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에 앉아서 레스토랑의 입구쪽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그리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은 아니랍니다]
[아빠가 주문하신 해산물 스프인 Gumbo랑 제가 주문한 해산물 볶음밥 Jambalaya 입니다]
[엄마는 오늘의 스페셜에 해당하는 굴 요리를 시켰는데...
1/2 Dozen 이라 6개의 작은 굴이 나오네요. 너무 짜더군요]
[지난 번 리버 워크에서 먹었을 때 보다도 음식이 짠 편이더군요.
Acme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받은 계산서입니다. ]
[밤이되면 가장 번화한 거리로 변하는 Bourbon Street 입니다.
시내 중심가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Bourbon Street 상에 있는 작은 Musical Legends Park 입니다]
[Bourbon Street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고 있어요.
여기서 우회전하면 Cafe De Monde 방향으로 가게되죠]
[프렌치 쿼터의 맵입니다. Cafe De Monde에서 출발해 Acme에서 식사하고 Bourbon 거리를 걸어 되돌아 왔어요]
[지난 번에 구경하지 못한 Woldenberg Park로 가 봅니다.
도중에 볼 수 있는 전차역 Toulouse Station입니다]
[Woldenberg Park로 가는 도중에 다운타운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기에 잠시 구경을 합니다]
[Woldenberg Park 입구에 서 있는 동상입니다]
[Woldenberg Park 입구쪽에 자리잡고 있는 스팀 보트 선착장입니다]
[미시시피 강을 가로지른 철교의 모습입니다.
그 오른쪽에는 리버 워크(River Walk)의 모습도 보이네요]
[Woldenberg Park의 모습입니다]
[미시시피강을 따라 지나가고 있는 화물선과 유람선의 모습입니다]
[기념품 가게도 몇 군데 들러 구경을 했어요.
별로 사고 싶은 것도 없고 가격도 비싸기에 그냥 구경만 했어요]
[프렌치 쿼터 구경을 마치고서 Cafe De Monde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왔어요]
[엄마랑 Cafe De Monde에서 프랑스 도넛인 베이그넷(Beignet)을 사려고 줄을 서 있어요]
[3개들이 베이그넷 세트가 2.14달러(택스 제외)인데...
각자 하나씩 먹는걸로 해서 세 봉지나 샀네요]
[코인 파킹 시간이 조금 남아있기에 화장실에도 다녀올 겸 근처 프렌치 마켓 주변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프렌치 마켓 옆 도로 가운데에 서 있는 잔다르크 동상입니다]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가볍게 둘러본 다음 오후 3시경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로 출발합니다.
아빠가 펜사콜라까지는 약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를 출발해 미시시피주를 지나 알라바마주의 웰컴 센터에 도착했어요]
[크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웰컴 센터에서 알라바마주 지도를 한 장 얻습니다]
[오후 6시경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의
서쪽 지역에 미리 예약해 놓은 Country Inn & Suites에 도착했어요]
[별 2개반 등급의 호텔인데 아빠가 40달러에 비딩하여 택스 및 수수료 포함 52.16달러를 지불하고 예약했답니다]
[모처럼 오후 일찍 호텔에 도착했는데... 별로 할 일이 없더군요.
노트북으로 인터넷 연결해 한국 오락방송을 보고 있어요]
[미국 남부] 8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와 데스틴의 비치를 둘러보다 편에서 계속...